대한적십자사 파주지구협의회,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나눔

입력 : 2024-03-18 11:42:45
수정 : 2024-03-18 11:42:45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16일 금촌역 광장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나눔을 진행했다.

‘사랑의 밥차’는 금촌역 옆 광장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 계층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나눠주는 행사로 2017년 4월에 처음으로 시작됐다.

동절기를 고려해 1~2월은 운영하지 않았으며 이번 밥차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사랑의 헌혈’, 희망풍차 구호품 전달 등 시민들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연규희 회장은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에 사랑의 밥차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차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재난과 재해 등으로 시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적십자가 항상 앞장서 보살핌 활동을 함께해왔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에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지역사회 봉사 등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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