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주농협 함께나눔 봉사단, 손뜨개 목도리 취약계층에 전달
한땀한땀 직접 손으로 뜬 따뜻함이 베어 있는 사랑의 목도리
입력 : 2023-11-03 21:43:52
수정 : 2023-11-03 21:43:52
수정 : 2023-11-03 21:43:52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북파주농협 함께나눔 봉사단은 단원들이 직접 손뜨개질을해 만든 방한용 목도리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함께나눔 봉사단(단장 선영례)은 북파주농협에서 지원받은 실을 30여명의 회원들이 한땀한땀 직접 손으로 뜬 목도리 80개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이보경 관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손뜨개로 만든 목도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에게 간단한 뜨개질 교육 후 목도리는 회원들 자택에서 틈틈히 손뜨개질을 해 만들어 따뜻함이 베어 있는 사랑의 목도리이다.
선영례 북파주농협 함께나눔 봉사단장은 “한달여 동안 쉼 없이 목도리를 만들어준 단원들과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준 북파주농협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봉사단은 북파주농협과 함께 농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