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 일원서 새벽종 줍깅데이 실시…쓰레기 없는 도시 환경 조성

새마을회 환경봉사단, 환경정화활동 실시

입력 : 2023-06-27 19:42:38
수정 : 2023-06-27 19:42:38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새마을회에서는 27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줍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이사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하늘채청년새마을연대, 두원공과대학교 대학새마을동아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환경정화활동인 ‘줍깅’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새마을 가족을 비롯 파주시청 자치협력과 우은정 과장, 파주하늘채청년새마을연대(회장 장종수),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팀장 노충섭), 두원공대대학새마을동아리, 월롱농협(조합장 심긍택), 사랑나눔파주재단(이사장 고병헌) 등 10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여자들은 아침 일찍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해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및 인근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운동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경험했다.

새마을환경봉사단(단장 이대재) ‘새벽종’은 곳곳에 쌓인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파주시의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조직됐으며, 주기적인 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없는 파주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이대재 새벽종 단장은 “깨끗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파주시새마을회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새벽종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지역의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줍깅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