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 육군1사단-경기도-파주시 4자간 업무협약 실시
장단반도 내 민통선 야생풀 사료자원화 협약을 통한 조사료 자원 확보
입력 : 2023-06-19 21:07:14
수정 : 2023-06-19 21:07:14
수정 : 2023-06-19 21:07:14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 오른쪽)은 6월 16일 장단면 거곡리에서 육군 제1사단, 경기도, 파주시 4자간 장단반도 내 민통선 야생풀 사료자원화를 위한「민통선 야생풀 사료자원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육군 제1사단 관할지 내 장단반도지역 야생초 사료화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군(軍)의 경계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2010년에 초석을 닦은 민통선 군사보호구역내 야생풀 사료자원화는 코로나19 및 국가안보 여건으로 잠시 중단된 상태였으나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향후 110ha 규모의 장단반도 내 군(軍) 작전지역에서 약 1,100여톤의 조사료 생산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이철호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군(軍), 관(官), 민(民) 4개 기관이 하나되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어려운 경기 상황으로 위기에 처한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며, 군(軍)경계작전 능력 향상 또한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4개 기관이 함께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국가안보에 기여하고자 파주연천축협의 임직원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과 육군 제1사단, 경기도, 파주시 4개 기관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상생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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