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연착륙 돕는다”

파주시, 중소기업 지원사격

입력 : 2023-02-21 01:11:11
수정 : 2023-02-21 01:12:21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공공판로 개척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도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글로벌마케팅 지원, 수출통관운송비 지원, 국내외 조달등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는 내수기업과 수출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연착륙하기 위한 총괄적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 및 수출선 다변화를 돕는다. ▲해외시장개척단 ▲해외전시회 참관 ▲사전 준비 및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글로벌마케팅 지원’ 사업은 글로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신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해외지사화 ▲글로벌B2B계정 구입비 ▲글로벌 SNS마케팅 ▲글로벌마케팅 컨설팅 등이 있다. 

‘수출통관운송비 지원’ 사업은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물류비용 증가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수출 비용 부담을 완화해 수출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국제특송 샘플 발송비 ▲정식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국내외조달등록 지원’ 사업은 진입장벽이 높은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으로 안정적인 공공 해외 판로를 확보해 수주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조달청 나라장터, 벤처나라 등 국내조달등록 ▲G-PASS 기업지정 등 국외조달등록을 지원한다.

김인기 기업지원과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수급 어려움, 전쟁으로 불확실한 상황에 중소기업이 어렵다”며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성장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망중소기업으로의 도약을 돕겠다”고 전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