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면, 이웃주민 기부 손길 이어져
측량협회, 부녀회, 5일장 상인회 등
입력 : 2022-12-17 20:05:11
수정 : 2022-12-17 20:05:11
수정 : 2022-12-17 20:05:11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광탄면(면장 신승화)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파주시 측량업 협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365만 원이 기탁됐다. 이날 기부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갑작스러운 한파에 힘든 시기를 겪을 이웃들을 위해 파주시 측량업협회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
김효중 파주시 측량업 협회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측량업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기탁했다”며, “기부문화 확산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파주시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광탄면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고, 광탄면 한우리회에서는 김 100박스를, 광탄면 5일장 상인회에서는 라면 100박스를 관내 장애인 및 한부모 가족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기부에 동참했다.
신승화 광탄면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관, 단체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