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 ‘한마음 체육대회’ 화합의 장 연출

5년만에 한 곳으로 모아진 소통의 시간

입력 : 2022-10-31 22:04:16
수정 : 2022-10-31 22:04:16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조리읍 주민들간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9일 홍원연수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5년만에 한 곳으로 모아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리읍체육회(회장 송희섭, 사진)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읍면동 체육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 라보배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축사, 표창 수여,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생활체육진흥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으며, 이 밖에 풍선기둥 세우기, 협동 공 튀기기, 과자 따먹기 등 다채로운 게임이 진행돼 이웃 간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TV, 세탁기, 냉동고, 태블릿PC 등 다양한 경품추첨도 진행돼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송희섭 조리읍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체육대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5년 만에 개최됐다”며 “조리읍민의 단합을 보여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경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이웃 주민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조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상생발전을 통해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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