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역 중앙광장, 가을 플라워가든 조성

국화, 사초류 등 혼합 식재...도시 환경 ‘활기’

입력 : 2022-10-26 19:04:34
수정 : 2022-10-26 19:04:34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 2번째 플라워가든이 조성됐다.

플라워가든 조성은 가을철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실시했으며, 지난 5월 공작단풍, 다알리아, 라벤더 등 다양한 수종 2,500본을 혼합식재해 봄꽃 가든을 조성한 것에 이어 두 번째 플라워가든이다. 

이번 설치는 지난봄에 설치한 꽃박스 15개, 원형화분 20개에 국화와 수크렁, 억새 파랑새 등의 사초류 1,500본을 보충 식재했다.

또한 신규 꽃박스 6개에 가문비, 큰꿩의비름, 비단세덤 등 120본을 식재해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해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현 공원관리과장은 ”11월 중순 경에는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는 겨울팬지 등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시민에게 쉼과 위로가 되는 도시정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릉역 중앙광장은 금촌지역의 주요 랜드마크로써 연간 지속되는 정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계절별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제공하기에 효과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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