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2동 실버경찰대, 온(溫)동네 고구마 나눔
입력 : 2022-10-18 18:09:17
수정 : 2022-10-18 18:09:17
수정 : 2022-10-18 18:09:17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금촌2동 실버경찰대(대장 김선희)는 14일 ‘온(溫)동네 고구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고구마 나눔 행사는 금촌2동 실버경찰대 특수시책사업으로, 올해 봄 주말농장 12구좌를 분양받아 손수 기른 고구마의 판매 수익금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촌2동 직원 및 실버경찰대 대원 30명이 참석해 고구마 10kg, 16박스를 수확했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를 거쳐 연말 이웃돕기 모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김선희 실버경찰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1년간 열심히 재배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병렬 금촌2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버경찰대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평소에도 거리청소를 비롯해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른으로서 모범과 대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