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 주민화합체육대회, 주민간 화합의 장 연출

10개 법정리 600여명 참여, 숨은 끼 발산

입력 : 2022-10-16 22:24:07
수정 : 2022-10-16 22:24:07

맥주 빨리마시기 대회에서 어르신들도 참여해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코로나19로 3년간 연기됐던 법원읍 주민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5일 법원체육공원에서 주민간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왕진완 법원읍 체육회장을 비롯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박정 국회의원, 이한국 경기도의원, 손형배·이익선·최유각 시의원, 조윤옥 법원읍장, 최흥식 파주시체육회장, 각 읍면동 체육회장, 법원읍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법원읍 기업인협의회, 10개 법정리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법원읍 주민화합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행사는 김구성 이장협의회장의 내빈소개 및 시장, 국회의원, 의장 상 유공자 표창을 전수했으며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 초청가수로 파주홍보대사 김대훈이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식전 행사로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인 라인댄스로 분위기를 북돋았다. 주민화합을 위한 체육행사에서는 난타공연, 훌라후프, 승부차기, 2인1조 풍선터트리기, 맥주 빨리마시기, 신발양궁 등을 비롯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법정리 별 2명씩이 출연하는 읍민노래자랑이 펼쳐져 숨은 끼를 발산했다. 

왕진완 체육회장은 “오늘은 법원읍 주민 여러분의 날”이라며 “끝나는 시간까지 다치지 말고 즐겁고 유쾌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면서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법원읍 직원 분들과 회원, 내·외빈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법원읍은 56번 국지도 개통에 이어 제2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의 요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법원 1,2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으로 산업단지 활성화가 돼 정주여건이 개선되면, 법원읍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형 TV를 비롯 실버카 등 푸짐한 경품은 집으로 돌아갈 때 주민들 손에 한가지씩 가지고  갈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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