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교류의 장‘문산 이야기장터’열려
오는 16일 문산자유시장 일원에서 개최
입력 : 2022-09-13 20:22:06
수정 : 2022-09-13 20:22:06
수정 : 2022-09-13 20:22:06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오는 16일 문산자유시장 일원에서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문산 이야기장터’ 행사가 개최된다.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2022년 문산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산 이야기 ZONE’에서 갖는다.
문산자유시장 일원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와 인근 상가인 로얄빌딩 운영위원회뿐 아니라 주민협의체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협력해 준비한 행사다.
행사는 문산자유시장을 탐험하는 ‘골목탈출 게임’, 예비사업을 통해 양성된 골목관리사가 알려주는 ‘목공체험’, 문산 자유시장과 문산로 상가 ‘영수증 이벤트’, ‘타로 부스’운영과 ‘심리검사’, 시장 상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문산읍 예비사업을 통해 골목관리사, 이야기 채굴단을 양성해 마을의 이야기를 모으고, 이를 활용해 문산자유시장과 문산로 일원에 이야기길·ZONE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재생 아이디어·사진 공모전, 문산 이야기 지도 제작, 장터 한마당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시도와 볼거리를 제공해 위축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문산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