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300명 수혜
검안 및 돋보기 무상지원과 장수사진 촬영
입력 : 2022-05-22 20:55:27
수정 : 2022-05-22 20:55:27
수정 : 2022-05-22 20:55:27
20일 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를 파주농협에서 진행했다. 이날 김윤석 조합장이 장수사진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농협 회의실을 방문, 원로농업인에게 예의를 갖췄다.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농협(조합장 김윤석)이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 원로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일 파주농협은 회의실에서 지역문화복지센터 사업의 일환인 농림식품부와 (사)농촌사랑본부, 농협중앙회가 주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의 다양한 복지문화서비스로, 원로농업인과 지역주민 등 300명을 대상으로 검안 및 돋보기 무상지원과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서비스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 증진 사업으로 파주농협이 선정돼 진행, 수혜를 받았다.
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검안 및 돋보기 지원에 150명과 장수사진 촬영에 150명이 참여했으며 농협 여성조직인 부녀회, 산악회, 고주모회원들이 이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구힘을 보탰다.
조합원들은 “멋진 양복과 한복을 차려 입고 장수사진을 남길 수 있게 됐고, 돋보기 무상제공에 세상도 밝아진 느낌이며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윤석 조합장은 “올해 첫 농업인 행복버스를 재개해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