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시대 ICT전문가, 국민의힘 정경민 경기도의원 후보

“삶의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는 생활 정치인이 되겠다”

입력 : 2022-05-01 23:36:42
수정 : 2022-05-02 06:08:56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선거구 획정으로 경기도의회의원선거 지역구가 늘어남에 따라 파주 제3선거구(운정3동) 지역에 국민의힘 정당으로 출마하는 정경민(54, 사진) 후보가 4차산업시대 ICT전문가다운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정경민 후보는 지난 3.9 대통령선거에서 파주 8대 공약중 1순위로 꼽히는 지하철 3호선 운정연장 조속추진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청원으로 반드시 확정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지난해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파주시가 유치한 경제과학진흥원 조기착공 추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특히, 현재 한울도서관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운정3동 신청사 건립에 최선을 다해 조기 추진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야당동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약속했다.

또한 새암공원, 가족건강공원 주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우리동네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주간산책로 안전시설 확보 및 야간 보행로에 조명 보강과 cctv 설치로 아이와 엄마가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정책도 내놓았다. 

또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ICT전문가답게 새암공원, 운정건강공원, 운정호수공원, 마장호수공원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주민 및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혜택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각 가정에 와이파이 기본속도 보장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가정마다 다른 와이파이 속도 개선과 모든 주민께 공공 와이파이 이용혜택을 비롯 통신 3사 협정으로 매월 청년들에게 기본데이터 3GB를 지급하겠다고 했다. 

또한 운정신도시 유휴부지 활용 경기도 클라우드 데이타센터를 파주 유치와 강남구 수준의 대입정보지원 인력 및 시설 확충을 위해 파주지역 고교생 수시역량강화 지원센터 설립 등 생활밀착형 ICT복지혜택 공약을 내놓았다.

도비로 운영하는 ‘미래형 산후 조리원’을 파주에 건립해 저렴한 비용으로 산모가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편의에도 나선다. 야당동 주민 운정호수 접근 육교 설치로 과선교 4차선확장 및 우회전차선을 확보해 교통체증 없는 마을을 만들고, 제2자유로 접근로 및 제2자유로 운정구간에 방음벽을 설치해 주민들이 소음공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야당동 경의선 철길 방음벽 높이상향 추진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증설 추진 △경의선 배차증설 추진 △아파트별 스쿨버스 정차공간 조성을 약속했다.

정경민 경기도의원 후보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현 한국공학대학교) 전자제어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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