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 이장단협의회, 장학금 100만 원 전달

입력 : 2021-12-24 17:54:33
수정 : 2021-12-24 17:54:33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월롱면(면장 박준태)은 월롱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문구)가 지난 20일 초등학교 2곳(월롱초, 영도초)의 졸업식을 맞이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월롱면 이장단협의회는 매년 이장 회비 등을 모아 초등학교 졸업에 맞춰 각 학교별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학교별로 5명씩 총 10명에게 100만 원을 전달했다.

각 학교의 졸업식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장학금과 장학증서도 학생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문구 월롱면 이장단협의회장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의 선·후배 간 정을 나누는 의미가 있는 장학금을 받음으로써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이장단에서 정과 활력이 넘치는 월롱면을 만드는 데 작게나마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이장님들께 다시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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