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연말 따뜻한 온정의 손길 줄이어
입력 : 2021-12-21 11:44:19
수정 : 2021-12-21 11:44:19
수정 : 2021-12-21 11:44:19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문산읍(읍장 이재면)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어컨연합(박기형 대표)은 지난 17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문산읍에 기탁했다.
한국에어컨연합은 2003년 1월 포털사이트에 전국의 에어컨설치기사 및 AS기사들이 모여 결성된 동호회로 매년 수해지역 피해복구와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으며 연말에는 취약계층 난방비 후원과 장학금 후원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기형 대표는 “회원들의 따뜻한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잘 전달돼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JP건축사 사무소(대표 이종필)가 성금 100만 원을 ㈜이디건축사사무소(대표 신형섭)와 ㈜에이플랜건축사사무소(대표 이광권)가 각 50만 원을 기탁했다. 한울생약에서는 물티슈 120세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종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성금 기탁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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