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1동을 아름답게 만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나눔
입력 : 2021-12-17 19:39:41
수정 : 2021-12-17 19:39:41
수정 : 2021-12-17 19:39:41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금촌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계속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파주시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성금 300만 원을 포함해 약 880여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금품이 기탁됐다고 밝혔다.
12월 들어서도 기탁이 이어져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 사이 성금 600만 원과 이웃돕기 백미 700kg(400만 원 상당)이 추가로 기탁됐다.
지난 10일에는 ㈜금정종합건설(대표 한정호)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지정기탁했고 뒤이어 14일에는 ㈜우현종합건설(대표 김경현)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매년 잊지 않고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언칼국수(대표 우상미)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지역주민 박순단님과 금촌농협이 각각 백미 200kg과 5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해왔다.
윤상기 금촌1동장은 “코로나19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람간의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그 어느때보다 가까워졌음을 느낀다”며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따뜻한 이웃들이 많은 금촌1동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으로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해 김장김치를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