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호수공원 불꽃 축제 취소, 빛조형물 전시로 진행
입력 : 2021-12-17 19:35:28
수정 : 2021-12-17 19:35:28
수정 : 2021-12-17 19:35:28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가 18일로 예정됐던 제3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점등식을 취소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정부가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함에 따라 불꽃축제 점등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빛 조형물 전시는 12월 18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예정대로 진행된다.
대신, 최종환 시장은 18일 운정호수공원 빛 조형물 전시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 지역사회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점등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면서도 “빛 조형물 전시를 보며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연말 분위기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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