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 ‘사랑의 보따리’ 나눔

독거노인 160세대에 겨울나기 안부 꾸러미 전달

입력 : 2021-12-02 19:31:37
수정 : 2021-12-02 19:31:37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적성면 경기행복마을 관리소가 지난 1일 적성면 독거노인 160세대에 ‘사랑의 보따리’(겨울나기 꾸러미)를 전달했다.

재활용 가능한 접이식 장바구니에 무릎 방한대, 무릎담요, 수면양말, 방역물품(마스크, 소독티슈 등), 수지침 볼펜을 담은 ‘사랑의 보따리’를 어르신 집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대면을 원치 않는 어르신은 안부 전화 후 문 앞에 놓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홀몸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인기 적성면장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의 따스한 온기가 적성면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