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5일장 상인회 온정 나눠, 라면 100상자 기부
입력 : 2021-11-23 16:57:50
수정 : 2021-11-23 16:57:50
수정 : 2021-11-23 16:57:50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문산5일장 상인회가 지난 19일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0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면 기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더욱 생계가 힘들어진 가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더욱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5일장 중단 등으로 상인회 회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통을 다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준비했다.
문산5일장 상인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문산읍에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문산읍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효대 문산5일장 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문산읍이 만들어져 가고 있으며 그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