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발굴 교육 진행
입력 : 2021-11-05 18:47:08
수정 : 2021-11-05 18:47:08
수정 : 2021-11-05 18:47:08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진주 강사를 초빙해 지난 1차 교육 주요 내용을 회고하고 마을 조사 산출물을 공유했으며 토의를 통한 분과별 발굴 의제 심화 과정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육과 마을조사를 통해 4개 분과에서 마을 의제를 발굴했다. ▲센터운영 분과, ‘철길 고가도로 및 빈 공터 활용’으로 유휴부지를 이용한 주민들의 쉼터 조성 ▲교육복지 분과, ‘찾아가는 복지’를 통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 ▲환경안전 분과, ‘반사경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가 잦은 구역의 사고 예방 ▲문화예술 분과, ‘생활체육 공원 조성’을 위한 둘레길 조성 등 다양한 마을 사업들을 제시했다.
박원호 주민자치회장은 “분과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사 활동으로 2차 교육이 잘 진행됐다”며 “오늘 논의된 마을 의제를 바탕으로 자치사업 계획이 잘 수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2022년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을 것”이라며 “바쁜 시간에 월롱면을 위해 참석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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