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수상

입력 : 2021-11-01 19:20:51
수정 : 2021-11-01 19:20:51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정규)가 지난 10월 29일 개최된 ‘2021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에서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총 43개 사례 중 장려상을 수상한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는 ‘희망 잃은 중년 남성, 다시 두 발로 일어나 행복한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코로나로 인한 실업과 질병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고시원 거주 중년1인 가구를 민·관 협력을 통해 발굴·지원한 사례다. 

금촌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금이동네 수호천사’라는 인적안전망을 구축,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라는 반찬 지원 및 산책 동행 특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정기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주도해 운영하고 있다.

유정규 위원장은 “금이동네 수호천사가 희망 잃은 우리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늘 가까이서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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