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윤가네’와 행복나눔가게 7호점 협약

입력 : 2021-10-28 18:40:24
수정 : 2021-10-28 18:40:24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문산읍은 지난 27일 ‘윤가네’에서 이재면 문산읍장, 윤여원 대표, 김금자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가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윤가네는 매월 정기후원을,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는 취약계층 발굴과 배송을, 문산읍은 나눔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가네’는 7번째 문산읍 행복나눔가게다. 문산읍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당으로, 코로나19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사업을 알게 돼 참여하게 됐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다가오는 겨울 문산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많은 사랑을 나눠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나눔가게의 나눔에 참여하는 가게들이 늘어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나눔가게는 2018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스스로 이웃을 보살피는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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