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2동, 버스정류장에 국화 향기 담아

산내마을 상가, 버스정류장 구간 국화모종 식재

입력 : 2021-09-30 18:07:28
수정 : 2021-09-30 18:07:28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운정2동(동장 권예자)은 30일,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내마을 중앙버스정류장에 국화모종을 심었다.

가을을 맞아 운정2동과 바르게살기위원회의 ‘깨끗한 운정2동 만들기’ 일환으로 주변 청결활동과 병행해 추진했는데, 산내마을 중심상가에서부터 운정광역보건지소까지 버스정류장 구간과 산내마을 중심상가에 국화모종 120주를 심었다.

이우규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예쁘게 핀 국화꽃을 보며 깊어지는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그동안 취약계층 반려화분 전달, 독거어르신 삼계탕 지원 등을 비롯해 이번 국화식재까지 꾸준히 지역봉사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바르게살기위원회로 나날이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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