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 구간 공릉천, 화사한 코스모스 꽃밭으로 대변신
입력 : 2021-09-29 19:43:48
수정 : 2021-09-29 19:43:48
수정 : 2021-09-29 19:43:48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조리읍 구간 공릉천 일대가 화사한 코스모스 꽃밭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조리읍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공릉천 일대 약 2만2000㎡의 부지에 황화코스모스와 일반코스모스, 국화 등을 심어 꽃밭을 조성했고, 지금은 기존에 있던 억새와 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꽃밭을 만들기 위해 조리읍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주민들은 아침 일찍 공릉천변 일대를 청소하고 제초작업까지 펼치는 등 꽃밭 조성에 힘을 보탰고, 앞으로도 직접 꽃밭을 가꿔 나가며 진정한 ‘치유’의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조리읍 관계자는 “공릉천 코스코스 꽃밭이 조리읍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만개한 코스모스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힐링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