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1동 주민자치회 “주민분들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우리동네 정책 의제 발굴 나서··· 다양한 분야의 공통 관심사 자유롭게 제안

입력 : 2021-08-09 20:41:52
수정 : 2021-08-09 20:43:19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금촌1동주민자치회에서 우리동네에 필요한 개선사항 및 지역 현안정책 제안을 받고 있다.

금촌1동주민자치회(회장 양원일)는 지난 8월 6일부터 12일 오전까지 1주일여간에 걸쳐 금촌역 광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 정책 제안을 접수 받고 있다.

의제 정책제안은 금촌1동(동장 윤상기) 내 문화, 복지, 육아,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동네 주민들의 공통의 관심사가 담긴 필요한 일들을 자유롭게 서면으로 제안하는 방법이다. 또한 QR코드로 접속해 인터넷상에서 설문에 따라 작성하는 방법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 회원들이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매일 2개조 2명씩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촌1동 우리지역 홍보와 함께 의제 발굴에 나서고 있다.

마감날인 12일 오전까지 접수된 의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비대면(화상 회의)으로 개최되는 총회에서 회원들과 주민들이 제안한 정책을 토대로 의견을 나누고 채택된 의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원일 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읍·면·동 단위 주민 대표기구로서 주민의견을 수렴, 마을계획을 수립·집행하며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따라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우리동네에 필요한 개선사항 및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가 많이 중요하다”며 의제 발굴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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