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 지역 공릉천, 형형색색 코스모스로 물든다

입력 : 2021-08-06 18:56:29
수정 : 2021-08-06 18:56:29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조리읍 지역 공릉천 일대가 코스모스로 채워질 예정이다. 

조리읍 지역주민들은 6일 공릉천 일대에서 직접 코스모스를 파종했고 최종환 파주시장도 참석했다.

조리읍 공릉천 일대는 유속이 빠르고, 꽃을 심을 땅도 넓지 않은 환경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각 사회단체는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공릉천변 일대를 청소하고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려왔다.

이번에 조성될 조리읍 공릉천 일대 코스모스 꽃밭은 주민이 주도해 가꾸는 참여형 꽃밭으로 2만2730㎡의 면적에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 이곳은 ‘함께 가꾸는 공릉천’을 모토로 꽃밭 조성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직접 가꾸어 나가는 공간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조리읍 공릉천 일대 코스모스 꽃밭 가꾸기는 조리읍 주민참여의 성과”라며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이자 주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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