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 밤고지마을, 아름다운정원상 수상
‘2021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
입력 : 2021-07-01 18:29:55
수정 : 2021-07-01 18:29:55
수정 : 2021-07-01 18:29:55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평면 밤고지 마을정원이 ‘2021년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아름다운 정원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는 '우리가 가꾼 아름다운 정원'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공모전이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정원협회, 월간가드닝, 서울경제신문이 공동주관했다.
공모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7일까지 전국의 80개 아름다운 정원 작품이 응모했고 3차 심사 과정을 거쳐 각 마을의 정원조성 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정원에는 부상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인증하는 동판이 주어진다.
파평면 밤고지 마을정원은 ‘밤고지마을에서 꽃길만 걸으세요’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심고, 가꾸고, 소통하는 참여형 정원으로, 정원을 매개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등 참여와 소통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정원이다.
밤고지 마을정원은 파주시가 공모한 2020년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에 1등으로 선정됐고 같은 해 6월에 조성됐다.
김수태 파평면장은 “단순히 정원 조성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과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식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