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2동,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특화사업 추진

입력 : 2021-05-25 17:17:39
수정 : 2021-05-25 17:17:39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금촌2동은 지난 20일 금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정규)가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 특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단절돼 고독사가 늘어나는 요즘 독거노인,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육체적, 정신적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격주 1회 진행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결연한 가정을 방문해 행복수레에 실은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산책에 동행하는 등 정서 지원 할 예정이다.

결연한 대상자(20가구)를 방문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단순히 반찬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상태와 주거환경 안팎을 살피며 어려운 점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해 고충을 상담하고 고독감과 우울함을 완화하고자 한다.

유정규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금촌2동의 어려운 분들을 지키는 수호천사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후원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경우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31-940-8597)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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