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 해바라기상인회, 아프리카봉사단에 마스크 전달

입력 : 2021-04-18 18:11:54
수정 : 2021-04-18 18:38:23

사진/법원읍 해바리기상인회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지난 4월 15일 법원읍은 (사)참사랑예술단 파주지회(지회장 김수영)와 법원읍 해바라기상인회(회장 이성수), 비전글로벌 등으로부터 후원 받은 1,600장의 덴탈 마스크를 아프리카봉사단(단장 김성수)에 전달했다.

법원읍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아프리카봉사단은 2016년 10월 출범 이후 정기적으로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은 아프리카 외국인 근로자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아프리카봉사단원 60여명은 외국인근로자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는 최근 3월 7일경에는 선제적인 사전예방을 위해 봉사단 소속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문산행복센터 선별검사소에서 검사에 참여해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김봉수 아프리카봉사단장은 “이번 후원이 관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거리두기 및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후원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성수 법원읍 해바라기상인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최근, 더 많은 확진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후원을 준비했다”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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