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2동, 주민자치회 임원 선출

초대 신용준 회장, 부회장 신영균·문정연 위원 당선

입력 : 2021-04-09 15:13:51
수정 : 2021-04-09 15:13:51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운정2동은 지난 7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임원선거를 통해 주민자치회를 이끌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말 진행한 운영세칙 워크숍을 통해 임원 선출을 위한 5명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3월 중 모집 공고, 후보자 등록을 실시했고 회장, 부회장, 감사 총 8명의 임원 후보가 확정됐다.

이날 선거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50명의 위원 가운데 36명의 위원이 참여해 72%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 기호 ‘나’번 신용준 위원이 주민자치회 회장에 당선됐고 부회장에는 문정연 위원, 신영균 위원이 당선됐다. 또한 선관위에서 의결된 선출기준에 근거해 1인 입후보한 감사는 이대식 위원이 선출됐다.

임원 선출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기반을 갖춘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운영세칙위원회 구성, 분과 구성, 분과위원장 선출 등의 절차를 거쳐 실질적인 주민자치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할 예정이다.

새로 선출된 신용준 주민자치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나눔, 봉사, 이웃과의 소통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임원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항상 위원들의 말에 귀 기울여 겸손한 자세로 신명나는 주민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 형성 등 진정한 주민자치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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