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연합회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유치 ‘불’ 지펴
현수막 및 LED 티라이트 촛불 등 게릴라 홍보전 펼쳐
입력 : 2021-03-14 19:02:24
수정 : 2021-03-14 21:05:38
수정 : 2021-03-14 21:05:38
지난 13일 운정신도시 새암공원에서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 회장, 최종환 파주시장, 임홍선 파주시아파트연합회장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도주택도시공사의 파주시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 운정신도시연합회
경기도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유치를 희망와는 현수막. 사진/파주 운정신도시연합회
지난 13일 저녁 운정신도시연합회 회원들이 새암공원 앞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유치’ 염원을 위한 현수막 및 LED 티라이트 촛불, 피켓 등을 이용한 게릴라 홍보활동을 펼쳤다. 사진/파주 운정신도시연합회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지역 최대 커뮤니티 운정신도시연합회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유치’에 불을 지폈다.
지난 13일 저녁 운정신도시연합회(이하 운정연)는 새암공원 앞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유치’ 염원을 위한 현수막 및 LED 티라이트 촛불, 피켓 등을 이용한 게릴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운정연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도주택도시공사 파주시 유치를 강력히 어필했으며, 특히 이 자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파주시아파트연합회 임홍선 회장이 가세해 힘을 실어줬다.
현재 파주시는 경기동북부 지자체들과의 공공기관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민·관·정이 함께 참여하는 ‘유치 추진단’을 구성하고 11일 발대식과 함께 힘찬 출범을 했다.
또한 이보다 앞서 5일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범시민 추진단’에 이어 운정신도시 주민들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파주시에 유치하기 위한 파주시민 1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명제 아래 읍면동 각 지역에서도 파주유치를 염원하는 움직임들이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다.
이승철 회장은 “운정연의 경제과학진흥원 및 주택도시공사 파주시 유치 홍보활동에 자발적으로 함께 해주신 최종환 파주시장님 및 관계 공무원, 운정연 임원진, 회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회원 여러분의 응원과 유치 기원의 댓글이 많을수록 경기도 공공기관의 파주유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