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당기순이익 23억7000만 원 달성

자산·공제 4592억 원, 장학금 1050만 원 지급 등

입력 : 2021-02-05 14:36:10
수정 : 2021-02-05 15:00:05

사진/파주중앙새마을금고 제공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중앙새마을금고가 2020년도 당기순이익 23억7000만 원을 거양하며 4년 연속 기록경신을 이어 가고 있다. 또 자산 및 공제도 1267억 원 신장해 연말기준 4592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파주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주)는 2월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31차 정기총회를 비대면 서면결의로 진행한 가운데, 2020년도 결산 및 2021년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새마을금고의 정기환원사업인 좀도리운동으로 월롱면, 금촌1, 2, 3동, 운정1, 2, 3동 7개 면동에 10Kg 쌀 각 50포씩 350포(98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생 3명에 각각 50만 원, 대학생 7명에 각각 100만 원, 행복장학회를 비롯한 장학회 2곳에 각각 100만 원 등 총 10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 해는 코로나19의 지속 확산과 3차 대유행에 따른 지역경제 및 소비심리 위축이 심화돼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해 명동로 시장상인회, 금촌 전통시장상인회, 문화로 시장상인회, 금정로 시장상인회 4곳에 1000만 원 상당의 도자기접시3p(420개)를 지원했다.
 
김용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인 본점 신축 개점으로 새마을금고의 위상을 넓히고 새로운 40주년을 시작한 파주중앙새마을금고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여건에서도 안정적 성장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장의 원동력은 파주중앙새마을금고 3만여 회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정도 운영이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마스크로부터 해방되는 날 대의원 여러분을 본점 다목적회의실 가온홀로 초대하겠다. 대의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하며 건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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