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산림조합, 당기순익 7억6100만 원 달성

제59회 정기총회 서면 심의보고에서 밝혀

입력 : 2021-02-04 13:07:21
수정 : 2021-02-04 13:07:21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산림조합 (조합장 이성렬, 사진)은 2월 3일 제59회 정기총회를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계속 발효 중에 있어 참석자 모두의 안전과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서면 심의로 이뤄졌다.

이날 정기총회 서면 안건으로 상정된 2020년도 결산(안)에 따르면, 이익잉여금 11억4600만 원을 가지고 법정적립금과 법정이월금 적립 후 출자배당(3.48%).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총 5억3300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이성렬 조합장은 서면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4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최우수기관 선정 및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인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사업의 준공을 금년 하반기에 완료해 경기북부권 수집, 가공, 유통시스템 구축 기틀을 마련하는 등 대외적으로 파주시산림조합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충당금을 100%이상 적립하고도 당기순이익 7억6100만 원을 실현해  합원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적립을 원활히 할수 있도록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2,400여 조합원과 임업현장에서 막중한 소임을 다해주신 영림단과 산림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장상(감사패 남명우 파주시청 팀장, 표창장 김선호 직원)을 비롯 국회의원 표창장, 조합육성공로 감사패, 신용사업육성공로 감사패 등 21명의 대의원·조합원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한편 파주시산림조합은 다양한 산림사업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더 높여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사유림경영의 대표기관으로서 그 책임을 다해 산주 및 임업인 그리고 조합원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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