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고양 최초 비대면 미용실 ‘젊음을 더하다’ 오픈

8실의 독립 공간 마련, 개인미용실로 운영

입력 : 2021-01-28 21:00:16
수정 : 2021-01-28 21:00:16

사진/독자제공

사진/독자제공

사진/독자제공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코로나로 불안해서 미용실 못가시나요? 혼자만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1:1시술(서비스)받을 수 있는 ‘젊음을 더하다’(대표 최성훈, 031-8393-991) 비대면 미용실이 파주·고양 지역에 오픈해 미용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웠던 2020년이 가고 새로운 한 해가 찾아왔지만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에 발걸음을 옮기는 고객들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적어지는 추세다.

코로나 여파와 불황 속, 굳건했던 유명 미용실마저 이제는 안전에 대한 두려움에 방문 고객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언택트 미용실’이 등장하며, 고객과 헤어디자이너 모두에게 마음에 평화와 안정을 찾아줄 수 있게 됐다.

50여평의 넒은 공간에 고객 한분 한분을 위해 편안하고 안락한 독립 공간 8실을 마련해 1:1시술로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방식의 ‘젊음을 더하다’가 화제를 모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최고의 미용기술로 많은 고객들이 인정하는 금촌동의 ‘에디헤어’ 최성훈 본부장은 코로나19사태로 직격탄을 맞고 미용 사업에 어려움이 닥치자 금촌 사업장을 접고, 고민 끝에 파주·고양지역 최초의 비대면 미용실인 ‘젊음을 더하다’를 운정 법조타운 2층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것이다. 

최성훈 본부장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경영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미용업계도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비대면 미용실을 오픈하게 됐다”며 “고객 여러분들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공간에서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럭셔리한 최고급의 인테리어 및 편안한 공간에서 1:1시술로 코로나공포에서 벗어나 걱정없이 안심하고 나만의 스타일을 꾸밀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사태로 누구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성훈 본부장은 변화와 아이디어로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하는 지혜가 타 업소의 모범이 되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