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주농협, 전 조합원에 보건용 마스크 20만장 지급한다

오는 15일 영농회장, 직원 통해 직접 배부

입력 : 2021-01-05 22:50:12
수정 : 2021-01-05 22:50:12

사진/북파주농협 제공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북파주농협(조합장 이갑영)에서 코로나19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를 무상 지급한다.

지난 5일 북파주농협 등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4.000여 전 조합원에게 KF-94마스크를 1인당 50매씩 총 20만장을 오는 15일 마을 영농회장(이장)과 농협 담당직원이 직접 일괄 배부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북파주농협은 지난해 3월 공적마스크 배분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울때 4,000개를 지급했었다.

이번 지원 예정인 마스크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재난 극복 의지를 담은 ‘함께하는 농협’ 구현과 농업인의 안정된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갑영 조합장은 “올 한해 유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원로조합원과 조합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극복해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파주농협은 지난해 12월 22일 적성면 주월리 한배미마을과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특별시 북가좌1동 주민자치원회를 초청, 농협중앙회로부터 ‘2020년 함께 마을만들기 우수교류단체’에 선정된 기념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배미마을과 북가좌1동 주민자치회는 4년전 이 마을에서 명예이장과 명예 마을 주민으로 위촉하며 연이 닿아 농촌일솝돕기, 농산물 판매, 김장·나눔 행사 등으로 꾸준한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을 실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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