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보건지소, 자궁경부암 검진받으로 오세요
입력 : 2020-12-16 19:28:55
수정 : 2020-12-16 19:28:55
수정 : 2020-12-16 19:28:55
(파주시대)= 문산보건지소에서도 자궁경부암검진이 가능해졌다.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는 2019년 6월 국가암검진기관으로 지정됐다. 금촌까지 나가지 않고 문산보건지소 내 외래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부인과 초음파검사(자궁근종, 난소종양 검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중 만 20세 이상 여성으로 검진주기는 2년이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해당연도 자격요건 충족 시 본인 일부부담금 200만 원씩 연속 최대 3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그밖에도 문산보건지소 내 외래 산부인과에서는 갱년기 질환, 피임교육 및 피임약 처방, 월경장애 및 무월경, 질염 치료 등 부인과 질환 진료 및 상담을 하고 있다.
이명례 시 문산보건지소장은 “국립암센터 연구결과 자궁경부암 조기검진이 자궁경부암 사망률을 52% 낮춘다고 알려졌다”라며 “20세부터 받을 수 있는 자궁경부암검진 꼭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031-940-5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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