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그림 그리는 화(畵)요일’

광탄면, 주민 마음 하나로 모은 알찬 강좌 호평

입력 : 2020-12-10 19:15:51
수정 : 2020-12-10 19:44:20

출처/파주시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광탄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그림 그리는 화(畵)요일’이 아트린뮤지엄 배일린 관장의 재능기부와 광탄면 마을살리기팀의 미술재료 지원을 통해 진행된 1차 강좌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2차는 오는 18일까지 강좌를 진행 할 예정이다.   

10일 광탄면에 따르면,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1회(총 4회) 광탄면 기산리에 위치한 아트린뮤지엄 미술관에서 지역주민 10여 명과 함께 해바라기를 주제로 미술 실습 및  미술강좌를 1차로 진행했다.  

강좌에 참여한 광탄면 주민은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알찬 미술교육이었다”라며 “30여 년 동안 그림그리기를 잊고 살았는데 미술교육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휴영 광탄면장은 “그림 그리는 화요일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