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
종합민원실 등 주민 휴게시설 조성
입력 : 2020-11-23 20:43:55
수정 : 2020-11-24 20:04:34
수정 : 2020-11-24 20:04:34
법원읍 행정복지센터(법원읍 사임당로907번길 21) 준공식을 11월 24일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갖는다.
시가 사업비 96억 원을 들여 신축한 법원읍 청사는 연면적 3,677㎡에 달하는 지하1층, 지상 3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새롭게 시작하는 신청사는 설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1층에는 종합민원실, 농업인상담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열릴 문화교실과 체력단련실 및 읍장실이 들어서 있다.
3층에는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다목적실과 읍대본부, 식당이 마련돼 있으며 지하층은 주차장과 창고로 쓰인다.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배려해 승강기 설치 및 3층에는 아늑한 쉼터가 될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신축된 법원읍 청사는 시가 설계공모를 거쳐 착공한지 1년 5개월여만에 준공했다. 법원초교에서 업무를 보다 이달 중순 이전한 법원읍은 현재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상태다.
11월 24일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의자 간격 1m 띄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최종환 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기념식수, 현판제막식, 내부관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청사 신축으로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함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