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지방재정교부금 확대 노력 촉구
이진 도의원, 도내 학생들 불이익 없도록 적극 당부
입력 : 2020-11-13 21:46:13
수정 : 2020-11-13 21:46:13
수정 : 2020-11-13 21:46:13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11월 13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기획조정실·대변인·안산교육회복지원단·경기도교육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4)은 질의를 통해 “경기도가 보통교부금 배정에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학생수가 전국의 약 27%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교육부에서 지원받는 보통교부금은 전체의 21.6%만 배정받고 있을 뿐더러, 전국 평균이 1,316만원이지만 경기도는 932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교육환경 변화와 미래교육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증액은 절실한 상황이라며, 현재의 산정방식을 학생 수 중심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몫에 해당하는 교육예산을 지원받아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교부금 산정문제에 대해 논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