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동 주민공동체협, 장단콩으로 공동체 가치 수확하다

입력 : 2020-11-04 15:25:26
수정 : 2020-11-04 15:25:26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대표 서병옥)가 공동체 사업으로 실시한 유휴지 텃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31일 콩을 수확했다.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6월 감자 250박스를 수확했고 8월에는 옥수수를 수확했다.

이날 주민공동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비료주기, 제초작업 등 정성을 들여 키운 콩 200kg을 수확했으며 수익금은 운정3동 마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에 뜻을 같이하는 운정3동 주민들이 모여 지난 2월 20일 창립된 단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축제 등 대규모 행사는 불가 하지만 유휴지 텃밭 가꾸기, 소규모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핵심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가 노력해준 덕택에 많은 운정3동 주민이 참여해 공동체의 가치가 확산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말했다.

서병옥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 대표는 “앞으로도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가 운정3동 공동체 가치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화답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