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농협 벼, 콩 병해충 공동방제 나서
입력 : 2020-08-28 21:05:01
수정 : 2020-08-28 21:05:01
수정 : 2020-08-28 21:05:01
광탄농협이 사상 유례없는 긴 장마로 인해 일조시간 부족과 저온 다습한 환경으로 발생한 도열병, 혹명나방, 벼멸구, 노린재 등 병해충이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섰다.
농협은 이번 작업에 총사업비 4천8백여만원을 투입, 지난 19일과 20일에 긴 장마로 인해 병해충피해를 보는 벼 재배지 240ha에 대해 광역 살포기 및 드론을 이용 이른 아침과 일몰 후에 병해충 집중 방제 작업을 실시하였다.
농협은 이번 공동방제로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여 노동력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갈수록 심화되는 기상이변과 돌발병해충에 신속한 대응으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탄농협 백조현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약 사용 안전기준을 준수한 공동방제를 통해 농업 효율성을 높여 농가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