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파주시의회 복귀 도전… “다시, 시민 곁 정치 이어가겠다”

‘5대 무상복지’,노동안전·통합돌봄 파주시 정책 공약 제시

입력 : 2026-03-05 20:53:03
수정 : 2026-03-05 20:53:38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전 파주시의원이자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 소장인 안소희 후보<사진>가 3월 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시의회 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진보당 파주시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소희 후보는 SNS를 통해 출마의 뜻을 밝히며 “다시 파주 시민의 권리와 행복한 삶을 위해, 노동자와 서민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 힘을 키우는 정치로 파주 한복판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출마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출마 배경에 대해 “아이 돌봄의 현실, 노동자의 권리, 골목상권의 숨결, 평화와 안전, 차별 없는 도시를 삶의 현장에서 실제로 바꿔내는 정치를 해 달라는 요구를 받아안고 시민 곁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2020년 파주시 최초의 여성 3선 의원으로 당선됐지만 박근혜 정권 당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기소로 국가보안법 사건에 연루돼 의원직을 상실했다”며 “그 사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풀뿌리 지방자치와 주민의 선택권을 흔든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의 정치 탄압 속에서도 편안한 길을 선택하지 않고 시민 곁에 남았다”며 “파주 노동 현장과 민주주의 광장, 학교와 돌봄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며 진보정치의 길을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지금 파주에 필요한 사람은 경험으로 검증된 사람, 억울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사람,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해온 사람”이라며 “그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파주시의회로 가 생활정치를 복원하고 차별과 소외 없는 파주, 평화와 안전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불평등, 저출생,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파주 시민 모두를 위한 ‘5대 무상복지’ 정책을 제시했다. 무상돌봄, 무상의료, 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교통을 핵심으로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공공통합 돌봄 선도 도시 조성, 노동 안전과 권리 보장 강화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며 노동복지기금 조성, 재생에너지 공영화 조례 제정, 지역공공은행 설립,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출퇴근 무상교통카드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소희 후보는 2010년 파주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파주시에서 3선에 오른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이다. 파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무상급식파주운동본부 공동대표, 파주청소년배움터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 경기도선대위 국민참여 민주수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 안소희 후보 주요 경력

- 전 파주시의회 의원(3선)
- 파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 소장
- 진보당 파주시갑 지역위원장
- 무상급식파주운동본부 공동대표
- 파주청소년배움터 대표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