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내라~ 파주시...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광탄면 새마을회, 추억의 쑥개떡 빚어 방역센터에 전달

입력 : 2020-08-21 19:43:36
수정 : 2020-08-21 19:43:36



광탄면 새마을회(안상철, 박영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파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추억의 쑥개떡’을 빚어 전달했다. 

21일 이른 아침 광탄면사무소 부녀회 식당에는 리별 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회원 약 15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 회원들이 직접 쑥을 뜯어 삶아 만든 정성 듬뿍 담겨 빚어진 쑥개떡을 파주시 보건소와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전달했다. 

안상철·박영미 회장은 “추억의 쑥개떡은 잊을 수 없는 어린 시절의 추억 또한 담겨 있어서 받는 분들이 더 반가웠을거라 생각하며, 코로나19와 긴 장마 끝 수해 복구에 바쁘게 움직이실 파주시 재난방역센터를 방문, 조금이나마 응원 하고자하는 광탄면새마을의 마음을 쑥개떡에 담았다”며 “개인위생 방역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그 날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