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새마을회, 저소득 노인에 코로나19 극복 물품 후원

광탄면·금촌3동 부녀회도 열무김치와 고추장 담가 전달

입력 : 2020-07-28 19:44:47
수정 : 2020-07-28 19:44:47



파주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경재, 부녀회장 이영순)가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00만 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쌀국수, 세제 및 직접 만든 고추장 1kg 310개 등 후원 물품을 마련했으며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차상위계층 50가구를 찾아가 물품을 배부했다.

신경재, 이영순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의 외부활동이 어려우신 독거노인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신경재)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파주읍 저소득가정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1명을 선정해 월 15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파주읍 남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정기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금촌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희)에서는 지난 7월 27일 리 부녀회장 10여명이 힘 모아 정성으로 담근 4.5kg 40통의 열무김치를 어르신들 복더위에 잘 지내시라고 닭, 황기, 수박도 함께 전달했다.

광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미)도 지난 24일 광탄면사무소 부녀회 식당에 모여 고추장 1kg 300개를 담가 광탄면 32개 마을 노인정과 독거어르신 반찬가정, 그리고 각 마을 어려운 분들에게 리 부녀회장들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