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입력 : 2020-07-28 19:28:49
수정 : 2020-07-28 19:28:49
수정 : 2020-07-28 19:28:49
파주시는 지난 23일 파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과 보상추진에 따른 주민의견 사전 수렴 등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열렸다.
보상협의회는 토지소유자로부터 추천된 주민대표, 감정평가사,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 범위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총사업비 908억 원을 투입해 59만3000㎡ 규모로 조성되는 파평 일반산업단지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낙후된 파주시 북부지역 개발에 따른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해 제시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조율해 산단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의 권익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정평가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문사항이나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사업시행자에게 전달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