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라이온스클럽 제25~26대 회장 이취임식 거행

남 회장...명품클럽으로 발돋움하는 뒷배경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입력 : 2020-06-28 23:33:11
수정 : 2020-06-28 23:33:11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통일라이온스클럽 제26대 회장에 남해성<사진> 제1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6월 24일 통일라이온스클럽은 클럽 사무실(금촌동)에서 남해성 신임회장을 비롯 문승환 이임회장, 목영봉 명예회장, 김동준 고문 및 역대회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6대 통일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 인사 초청없이 회원들간 사회적거리를 두고 조촐하게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신입회원 입회 유니폼 착복식, 모범·우수회원 시상식을 비롯 신임회장의 취임 선서와 이·취임사, 축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마쳤다.

이 자리에서 남해성 신임회장은 “봉사인의 모임인 통일라이온스클럽이 창립 된지도 25년이 흘렀다. 그동안 역대 회장님 그리고 임원,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통일클럽이 오늘과 같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더 참된 봉사의 분야를 개발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인류의 행복과 복리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그러면서 클럽운영에 있어 3가지를 당부했다. ▲참석률과 출석률 높이기 ▲각 분과위원회 활발한 활동 ▲클럽 운영의 미덕을 강조하며 “클럽회원 개개인이 대내외적인 활동에 있어 회장으로서 통일클럽이 부끄럽지 않은 명품클럽으로 발돋움하는데 뒷배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승환 이임회장은 “작년에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봉사를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많은 봉사 활동 기대한다”며 “회장 임기가 끝났다고 뒷전으로 물러서지 않고 신임회장과 함께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