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같은 “숲5787”, 3억 원대 초반 복층형 빌라

단독주택과 아파트같은 공동주택 장점만 뽑아 시공,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주택

입력 : 2020-06-12 23:51:16
수정 : 2020-06-12 23:51:16

▲ 숲5787 복층형 빌라 전경,엘리베이터 설치

▲ 침실과 거실 공간. 밝은 햇빛이 들어오는 남향으로 설계, 지은 집

▲ 침실, 거실과 층이 분리된 주방
 
운정신도시 5분거리, 강남까지 20~25분 도착 GTX 착공
8세대 중 5가지 타입 독특한 집들로 구성, 나만의 집 손색없어
엘리베이터 설치, 층간·벽간소음 완벽 차단, 여유있는 주차 공간
 
요즘 아이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안전하게 보내기가 겁이 난다. 쌩쌩 달리는 차들 사이로 큰길을 건너야하는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등굣길.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파주 교하동의 “숲5787” 이라면 그런 걱정이 사라진다.(경기도 파주시 교하동 578-7) 

바로 집 앞에 어린이집과 방과 후 학원, 큰길을 전혀 건너지 않고 학교까지 갈 수 있는 유치원, 초등학교 등굣길. 아침이면 아이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가는 모습을 편하게 바라볼 수 있어서 좋다. 이거하나만으로도 마치 아주 큰 혜택을 받은 것 같지 않을까.

운정신도시와 5분거리에 있고 강남까지 20~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GTX-A노선(운정~삼성역)이 4개월여 전 착공에 들어갔다. 철도기지창이 들어설 연다산동과도 차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특히, GTX 종착역이 가칭 운정역(운정 홈플러스 인근)이지만 파주시에서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자족기능을 위해 추진, 최근 경기도 심의를 통과한 산업단지 공급물량(47만2600㎡)가  확보돼 (가칭)운정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철도기지창에는 새로운 종착역이 조성 될 것으로 전망되며, 더해 지하철3호선 대화역에서 이어지는 파주연장(운정)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자유로, 제2자유로를 비롯 M버스 및 대중교통 진입 및 이용이 용이한 버스 종점 등 이 모두가 5~15분이면 도심지로 나갈 수 있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런 위치적인 장점은 신한종합건설이 설계하고 지은 집의 기획 의도 중 일부에 불과하다. “숲5787” 은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집(빌라) 뒤로 숲을 끼고 있는 파주시 교하동 578-7의 주소에서 따온 이름이다.

막상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을 가려고 생각하면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지, 또 살면서 맞닥드릴 불편함들에 대해 사뭇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나 아파트 위주의 주거문화에 적응돼 있는 우리 모습에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

아이들을 위해서, 아니 우리 가족을 위해서 함께 할 수 있는 마당이나 정원, 테라스 같은 외부공간도 충분히 있으면서도 아파트나 빌라같은 공동주택의 관리적 편리함을 함께 가진 집을 지을 수 없을까 라는 고민으로부터 기획된 집이 바로 “숲5787”이다.

3억 원대 초반 빌라 “숲5787”는 전원주택 같은 단독주택과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의 장점만을 뽑아 만든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주택으로 전세대 테라스가 시공되고 전세대 해가 들어오는 남향으로 설계해 지었다.

한 개의 라인에 딱 두세대로 복층형으로 지어져있고, 40평형 아파트 크기에 아랫층에는 테라스와 정원, 윗층집에는 요즘 유행으로 화두가 된 루프테라스(건물 옥상에 만들어진 테라스)를 갖고 있다. 

▲ 집 전면으로 보이는 탁트인 전망, 운정신도시와 왼쪽에 보이는 것이 북한산이다.

▲ 아침·저녁으로 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집 후면에선 바라본 전경

여기에 더해 세대별로 독립된 창고까지 갖고 있으니 어떤 전원주택 부럽지 않은 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복층형인데다 모든 층간구조에 층간소음재 시공을 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고, 설계부터 구조적으로 옆집과의 벽이 맞닿지 않도록 만들어서 최근 많이 불거지고 있는 벽간소음을 원천 차단했을 뿐 아니라 주변은 완전 주택가로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 완벽한 대책을 세웠다. 

8세대의 공동주택이면서도 마치 한세대씩 떨어져있는 듯한,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느낌으로 지어져 있다. 8세대 중 5가지 타입의 독특한 집들로 구성된 완벽에 가까운, 나만의 집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주변의 전원주택 타운하우스들을 둘러보면 이 정도 크기의 집을 지으면 보통 5억 원대를 호가하면서도 “숲5787” 보다 훨씬 위치적으로 도심에서 떨어져있다. 

비슷한 크기의 집과 비교한다면 거의 2억 가까이의 분양가 차이를 갖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는데, 공간 대비 주변시세에 비해 3억 초반대의 집으로는 아마 주변에서 가장 독특하고 넓고 위치가 좋은 집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처음 시도되는 형태의 집이다 보니 아예 주변에서는 비슷한 집을 찾아볼 수도 없다. 운정신도시안에서 분양중인 타운하우스들은 이보다 더 작으면서도 7~8억을 넘어서고 있다. 그에 비하면 가격은 공간 대비 주변시세 절반 분양가.  

땅에 발을 딛고 아이들도 흙을 만지며 함께 어울려 살고 싶다면 1층·2층으로 된 아랫층을, 아래가 한껏 다 내려다보이는 멋진 조망과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루프테라스를 갖고 싶다면 윗층 세대를 선택하면 된다. 

맨 아랫층은 1층에 가까운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했고, 가구당 1.5~2대의 주차공간을 갖고 있어 주차공간도 여유롭다. 집 앞의 도로는 마을길이면서도 이어지는 곳이 없어서 차량통행이 거의 없고, 주변도 모두 주택이어서 정말 조용한 환경이다. 

특히, 앞으로는 탁트인 운정신도시 전망과 북한산이 잡혀질 듯 보이는 도심환경을 감상 할 수 있고 뒤로는 나무숲이 우거진 전원환경의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한다.

아침저녁으로 집 뒤 숲속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를 듣고, 루프테라스에서 멋진 저녁노을과 손에 잡힐 듯 한 운정신도시의 야경을 보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이 집 보다 나은 집이 과연 있을까?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 

분양문의 : 010-5810-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