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인터뷰>-배용석 파주경찰서장

입력 : 2020-06-07 15:57:31
수정 : 2020-06-07 15:57:31

▲ 배용석 파주경찰서장

‘공감받고 공정히 신뢰받는 공동체 치안서비스’ 제공
치안고객만족도 지방청 내 수사·형사분야 1위, 종합 순위 2위 달성

안전속도 5030(일반도로 50km 학교앞 30km) 시행
소상공인 위해 외식하는 날 지정, 전통시장 자매결연 맺어

파주시대 창간 7주년 축하 말씀 한마디
46만명 파주시민의 지성을 이끌어 가고 있는 파주시대의 창간 7주년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주민자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민자치가 성공적으로 작동되기 위해선 ‘파주시대’ 같은 지성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눈과 귀가 되는 언론으로써 늘 함께해주시길 기원드린다.

■ 제70대 파주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지 100여일이 지났다. 소회 한 말씀과 치안 계획에 대해 말해 달라
파주경찰의 2020년 치안목표는 파주시민에게 공정하고, 공감받고, 공동하는 경찰이 되는 것이다. 우선 공정한 경찰이 되기위해 서민 상대  가짜마스크 불법유통, 보이스피싱 등 법과 원칙에 따라 균형있는 법집행을 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20년 1~3월 5대범죄 발생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2% 감소했다. 이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주민들에게 공감받기 위해 눈높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파주경찰은 신속한 출동, 신고처리 안내문자 발송, 베스트 친절폴리스 선발 등 대내외적으로 시민들의 치안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경찰청 주관 치안고객만족도 평가 지방청 내 순위가 12개 경찰서 중에서 수사·형사분야가 1위를 했으며, 종합 순위에서도 2위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공동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 파주경찰은 보건당국와 협력,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치안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교통단속을 지양하고 교통안전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해 외식하는 날을 지정하는 등 시민과 함께 위기상황을 극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파주경찰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함께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다수의 지역에서 경찰업무를 봐 오셨는데 서장님께서 파주로 부임했을 때 느낌은
파주는 한반도 평화시대 중심도시, 안보관광의 요충지, 출판예술 문화도시로 자리잡아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다가올 한반도 평화 중심도시 파주를 위해 공동체 치안을 완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제가 가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파주, 든든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코로나19 위기극복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던데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 파주경찰은 이러한 혼란한 틈을 이용하여 가짜마스크 판매 등으로 부당이익을 취하는 사람을 조기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경제적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소상공인을 위해 외식하는 날 지정, 전통시장 자매결연 체결 등 시민과 함께 위기상황을 극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 파주경찰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코로나19와 같이 국가재난 상황이나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경찰은 늘 국민의 옆에서 국민과 함께하고 있다. 경찰은 제복입은 시민이다. 그 현장에서 제복을 입고 치안업무를 수행하지만 일상에서는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만나는 시민 한명 한명은 또 다른 나 그리고 우리가족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나의 우리 가족의 사건이라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과 권한을 최대한 발휘해 시민에게 따뜻한 경찰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  

■ 시민들에게 파주시의 치안책임자로서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파주경찰은 다양한 치안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먼저 우선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 안전속도 5030(일반도로 50km, 학교앞 30km)을 지켜주시길 바란다. 파주시는 자유로, 산업단지 등 과속차량, 화물차량의 통행이 많아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러 있다. 따라서 시민 여러분의 안전운전 당부드린다. 파주경찰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

다음으로 서민을 상대로 하는 보이스피싱, 사이버공간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 등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유형이다. 파주경찰은 우리 주변에서 겪고 있는 이러한 범죄를 내 가족의 일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공정히 수사하겠다. 

앞으로도 파주경찰은 시민 여러분께 공감받고 공정히 신뢰받는 ‘공동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