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농협, ㈜누보, 중앙농자재... 화재로 농막 전소된 조합원 위로
입력 : 2020-05-15 22:45:17
수정 : 2020-05-15 22:45:17
수정 : 2020-05-15 22:45:17
금촌농협(조합장 이석관)이 화재로 농막이 전소된 농가에 1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특히, 비료 생산 업체인 ㈜누보와 농자재를 납품하는 중앙농자재에서 450만 원 상당 비료 360포를 전달, 농가에 힘을 불어 넣어주었다.
15일 금촌농협에 따르면 정덕기, 문동주 조합원의 농막하우스가 전소돼 트랙터(125마력)을 비롯 벼 건조기, 예취기, 비료살포기(미스트리) 등이 불에 타 본격적인 농번기철 어려움에 처하자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5월 6일 전달식에는 금촌농협 이석관 조합장을 비롯 문관배 이사, (주)누보 경기지역본부 이현기 본부장, 중앙농자재 오경수 대표, GAP 쌀 작목반 강원석 반장 등이 참석해 화재 농업인 문동주ㆍ정덕기씨에게 위로금과 농자재를 전달했다.
이석관 조합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인데 화마로 농기계가 전소돼 상심에 빠진 문동주ㆍ정덕기 조합원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바쁜 농번기 차질없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