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비태권도장 ‘행복나눔’ 라면 1700개 기부
입력 : 2020-04-16 20:48:52
수정 : 2020-04-16 20:48:52
수정 : 2020-04-16 20:48:52
금촌동 소재 태비태권도장(관장 손상재)에서 지난 8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제자와 학부모들이 공개수업을 통해 모은 다양한 맛의 라면 1700개를 금촌2동에 기부했다.
이번 사랑의 라면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원생들이 함께 참석하지 못했지만 관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참석해 원생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라면은 20개씩 재포장 후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 57가구에게 전달됐다.
손상재 태비태권도장 관장은 “원생들에게 기부를 통한 나눔의 기쁨에 대해 교육하고 인성이 바른 사람으로 자라나도록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